근데 남편 후드티 목에 찌든때가 벗겨 나오는걸 보고 아 세탁이 되긴 하는구나 했죠 ㅎㅎㅎ

하얀티를 자주입는데 커피나 김칫국물 얼룩들 세제 살짝 부어놓았다가 세탁기 넣어서 돌리면 싹 빠져나오더라구요.

근데 세탁후에 말리고 빨래 갤 때 털면 먼지가 아예 안나오진 않아요.

물론 예전보다 좀 줄긴했어요.

근데 가장 신기한건, 아이가 건조한 편이라 종아리 뒷부분 같은곳에 오돌도돌 올라왔었거든요.

로션 바꾼다고 그렇게 드라마틱하게 없어진적은 한번도 없었는데,

혹시 이 세제 때문인가 싶긴 하더라구요.

세제 바꾸면서 종아리 뒷부분 오돌도돌한 애들은 다 사라지고 허벅지 안쪽 애들도 거의 사라졌어요.

신기합니다:)