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세정력이 뛰어나고 거품이 많아 삼퓨, 치약, 비누 등 세정용품에 주로 사용되는 계면활성제.

주방세제의 주 성분은 계면활성제입니다.

계면활성제의 위험성은 다른 칼럼에서도 논한 바 있죠.

주방세제의 계면활성제 사용은 생각보다 심각합니다.

아무리 깨끗이 씻어도 잔류하는 형광물질과 세제성분때문에 식품에도 묻어 결국 우리입으로 들어가기 때문이죠.

평균적으로 환산했을때 우리는 1년에 소주 1~2컵 분량의 세제를 먹는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된 적 있습니다.

눈으로 보이지 않는다고 손으로 만져지지 않는다고 방심하지 마세요.

안심세정 할 수 있는 방법이 있으니까요.

<안심 설겆이 방법 하나> 식기들을 물에 헹군 후 그릇이 담길 정도의 볼에 따뜻한 물을 담고 다목적 세정수 10ml (물 양에 따라 가감) 를 넣고 잘 섞어주세요. (손으로 만져보았을 때 미끌미끌하면 세정력이 있는 농도입니다) 헹군 그릇을 담그고 15분 후 흐르는 물에 씻어 줍니다. <안심 설겆이 방법 둘> 거품나는 세제에서 아직 벗어나오지 못하신 분들은 잔여세제 제거를 위해 꼭 미순수로 마무리해주세요. 세척이 끝난 그릇에 미순수 다목적 세제로 만든 스프레이를 뿌려주고 문질문질 한 후 흐르는 물에 헹궈주세요. 한 층 더 뽀득뽀득! 그릇에 아무것도 남지 않았음을 느끼실 꺼에요. <안심 설겆이 방법 셋> 이것도 저것도 다 귀찮다! 하시는 분들은ㅜㅜ 일반세제에 물과 미순수를 섞어 사용하세요. 입자를 작게 만드는 미순수(미네랄이온수)가 세제의 입자또한 잘게 쪼개어 헹굼 시 잔여물이 남지 않도록 도와줍니다.

미순수로 늘 안심세정 하세요.